적립식펀드로의 자금유입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한달사이에 1조원의 자금이 적립식펀드로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치형기자가 보도합니다. 적립식펀드 투자 총액이 10조원을 넘었습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9월말 기준으로 적립식 펀드 판매 총액은 10조2404억원, 계좌수로는 413만 계좌로 파악됐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한달동안만 적립식펀드투자로 9989억원이 들어와 월간 증가액이 처음으로 1조원대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적립식펀드로 들어오는 자금 규모는 지난 4월과 5월 5000억원대에서 6월 3000억원대로 주춤했던 것을 제외하면 7월 4210억원, 8월 7380억원으로 그리고 지난달 9989억원으로 급속히 증가했습니다. 전체 계좌수 대비 적립식계좌 비중도 51.3%를 기록해 지난 3월 적립식펀드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적립식펀드내 주식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르고 더구나 지난달에는 적립식펀드 투자 증가액 9989억원 중 94%에 이르는 자금이 주식형으로 들어와 주식형펀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판매사 점유율 면에서는 지난달 은행과 증권사가 6:4로 여전히 은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9월 한달간 500억원이상 판매액이 증가한 회사는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을 비롯해 은행 6곳과 증권사 중에는 미래에셋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