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작년평균 기부금 3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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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이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평균 35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최고경영자(CEO)의 의지에 따라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 133개사를 상대로 한 '2004년 기업사회공헌 실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이 낸 사회공헌 기부금의 평균 액수는 35억3528만원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기부금을 100억원 이상 낸 고액 기부기업은 8곳(6.0%)이었으며 50억~100억원이 4곳,10억~50억원이 23곳이었고,1억원 미만의 기부금을 낸 기업은 53곳이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