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풍력발전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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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폭냉연강판 제조업체인 동국산업이 풍력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동국산업은 계열회사들과 공동 출자해 신안풍력발전 주식회사를 새로 설립하고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고덕풍력발전 주식회사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풍력발전주식회사는 신안군 자은면에 2MW 규모의 풍력발전기 6기를 건설해 총 12 MW 규모로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내년 10월부터 5,880 가구가 이용할수 있는 연 28,224 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동국산업과 동국 S&C ,대원스틸이 공동으로 경영권을 인수한 고덕풍력발전도 제주도 성산읍 일대에 12 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내년 10월부터 6,510 가구가 이용할 수있는 31,248 Mwh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두 개의 풍력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금액은 각각 240억원 규모로 최초 설립시 동국산업㈜, ㈜ 동국 S&C , 대원스틸㈜ 에서 출자하고 앞으로 국내 투자자와 해외자금을 유치하여 조달할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