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지수 1200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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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1200선을 재돌파했는데요,
자세한 시황과 여의도 증권가 시각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수기자 전해주세요
종합주가지수가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200선을 넘어섰습니다.
60일 이동평균선이 걸쳐진 1180선에서 정확히 반등에 성공한 종합주가지수는 이제 20일선인 1204포인트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상승폭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며 6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단기 중기 이평선을 이미 상향돌파했고 종가 기준 전고점을 단지 9포인트정도 남겨놓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지수가 급등하고, 국내 3분기 GDP성장률이 7분기만에 가장 높아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을 강화시킨 점이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대 매도 주체였던 외국인이 어제부터 매도규모를 크게 줄이고 있어 그간 시장을 짓눌렀던 수급부담에서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지수 흐름에 대해 여의도 증권가 시각은 6대 4정도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반등이 더 계속될 것이란 의견에 무게를 두는 곳은 대우, 한국투자 및 동양증권 등입니다.
이들 증권사는 주가 조정을 통해 나타난 우려에 비해 미국 기업실적과 금리 불안이 크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매도를 능가하는 국내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일부 증권사는 외국인 매도가 둔화되도 매도기조는 계속될거라며 반등이 계속되기 보다는 방향성 탐색기간 성격의 횡보장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