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C는 로버트 캐플란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컨설턴트인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지난 1992년 공동으로 창안한 경영혁신기법이다. 전략과 연계된 평가지표 개발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관리하고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직이 세운 전략을 실행하는 데 전 조직의 역량과 활동을 집중시키는 것이 목표다. GE 코카콜라 등 포천지 선정 1000대 기업 중 약 50%가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 상무부 등 중앙 정부기관과 세계은행 IMF 등 국제기관 등이 도입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정부 조직의 35%가 공식적으로 BSC를 도입,사용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개념을 응용해 사용하는 조직을 합하면 이 수치가 70%에 이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BSC의 올바른 이해와 확산,국내외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올해 초 웨슬리퀘스트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BSC 대상'을 제정,시상했다. 내년 상반기 중에 '제2회 BSC 대상'을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