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제조업체 유니더스는 이윤수비뇨기과와 공동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국소마취제가 함유된 기능성 콘돔 '롱러브'가 성행위 시간을 3배정도 늘려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63명의 20대에서 50대의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실험 결과 일반콘돔를 사용했을 때의 사정 시간은 14.9분, '롱러브'를 사용했을 때의 사정 시간은 28.5분으로 뚜렷한 통계적인 차이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