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금년 4월부터 무역센터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청원군 문박리의 햅쌀을 직원들에게 판매합니다. 농민들 어려움도 덜고 직원들에게도 저렴하게 햅쌀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입니다. 품종은 철원 오대쌀로 시중 판매가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20kg 4만3천원에 판매합니다. 31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접수 첫날(10/20) 30포대 가량 접수를 받아 총 300포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마을 전체 생산량의 15% 정도 입니다. 현대 무역센터점 임대규 부장은 "직원들의 관심이 주민들의 쌀 판로 확보에 적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역센터점은 4월부터 문박리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돕기, 마을회관 비품 기증 등 봉사활동과 문박리 생산 고추, 오이 등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