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씨티글로벌의 '정확히 빗나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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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국내 증시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 끊임없이 차익실현 전략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시장 흐름을 제대로 맞춘적이 없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초 800선대이던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으로 올라서자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720선까지 조정이 예상된다며 보유주식을 팔라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씨티증권의 전망을 비웃듯 지수는 곧바로 천선을 넘었습니다.
씨티증권은 이후 보고서를 통해 주식 유동성이 부정적이고, 주식투자문화가 개선되지 않았다며 현시점이 이익을 실현할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목표지수는 소폭 올려 795를 제시했습니다.
천선을 돌파했던 종합지수는 이후 900선까지 조정을 보이며 씨티가 내놓은 전망이 맞아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조정장세에 들어가자 씨티증권은 더욱 공격적으로 비관론을 펼쳤습니다.
이번에 중소기업리스크를 거론하며 제2의 신용위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5월 보고서에선 북핵문제를 거론하며 10년간 사상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고 경고했고 6월엔 875선까지는 주식을 팔라고 조언했습니다.
반면 지수는 씨티가 내놓은 전망과는 정반대로 월간기준으로 한번의 조정도 없이 천백선을 넘어서 사상 최고가까지 올라섰습니다.
올들어 한번도 시장 흐름을 맞추지 못한 씨티증권은 최근 지수가 조정을 보이자 국내증시에대해 다시 부정적인 독설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번엔 외국인의 매도에 초점을 맞추며 연말엔 지수 1천포인트까지 까지 하락하고 내년 900선이 예상된다며 주식을 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씨티증권이 보고서를 내놓은 이후 지수는 이틀연속 오르고 있어 씨티증권의 부정적 전망이 나오면 주식을 살 때란 웃지못할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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