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인따르시아, 해외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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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말 전문기업인 인따르시아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인따르시아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지난 5월 중국내 백화점 3곳에 입점한데 이어 일본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찬이 인따르시아 해외사업부장
"2003년부터 일본 바이어와 접촉해 올해 코코스사와 연간 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따르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상 원적외선 방사체인 인스바이오 물질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코코스사는 연간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니폼 전문기업으로 인따르시아의 내의브랜드 '바쉬'와 아동내의 '인따키즈' 등으로 구성된 복합매장을 일본에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내 진출기회를 높인 인따르시아는 베트남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찬이 인따르시아 해외사업부장
"베트남 정부와 구체적인 논의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 측에서 임대료와 세금 감면 등 각종 편의 조건을 내세우고 있어 현재 진출을 검토 중입니다."
인따르시아는 아토피 예방 아동내의와 수면양말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약국과 병원을 공략해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