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회원사와 관련기업 임직원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국성호 전경련 상무는 개회 인사말에서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개선해야 할 과제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들었습니다. 기업이 비전을 실현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객만족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고객만족은 내부 조직원의 만족이라는 기반위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어 신호창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광고PR학과 교수는 '조직 활성화를 위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전략' 주제발표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실패한 기업은 2만불 시대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주저 앉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추진 사례로 유한킴벌리와 삼성전자, SK 텔레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