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전자(주)(대표이사 신동열), 삼화콘덴서공업(주)(대표이사 황호진), 필코전자(주)(공동대표 김종대, 김동범), (주) 켐텍(대표이사 방상우), 성문통신산업(주)(대표이사 신동일) 및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 동욱)은 “커패시터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미래형자동차 전력변환시스템용 필름커패시터 및 핵심소재” 개발을 위해 9월 5일 다자간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했으며, 10월 19일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자동차 전력변환시스템용 필름커패시터 분야 기술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다. 다자간 교류협력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따른 불안감과 대기환경오염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선진국의 규제강화로 친환경/에너지절약형 미래형자동차(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력변환시스템의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인 필름커패시터 및 핵심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관련 업계의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협력관계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함으로써 합의되었으며 이에 동의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특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증착필름 제조사인 성문전자(주), 필름커패시터 제조사인 삼화콘덴서공업(주)와 필코전자(주), 에폭시 제조사인 (주) 켐텍과 성문통신산업(주), 필름커패시터 설계기술과 성능평가 기술 개발을 담당할 한국전기연구원 다자간 상호 협력을 통해 관련기술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산업계 상호간 및 산업계와 정부출연연간 △공동연구 수행△상호 전문가 및 연구자 파견·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기술교류회 개최 △연구시설 및 설비의 공동 활용 △기타 필름커패시터와 관련된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활동을 한다. 참여기관 모두 미래형자동차 전력변환시스템용 필름커패시터 및 핵심소재 개발을 주요 과제의 하나로 채택, 적극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국산화개발로 세계최고수준의 기술 확보, 전량수입대체 및 수출기반 구축을 공통목표를 가지고 있어 이 분야의 교류협력이 참여기관 모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참여 기관은 효율적인 연구 수행, 관련 전문가 및 연구자 교류, 워크숍, 세미나 개최 등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