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진피해 파키스탄에 5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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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구호성금으로 50만달러를 지원한다.
삼성은 16일 "파키스탄 지진 구호를 위해 그룹 내 각 관계사에서 30만달러를 모금하고,중동·아시아 총괄법인에서 20만달러를 보태 총 5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이번 성금규모는 72만달러를 제공키로 한 일본 혼다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성금은 현지 학교 재건과 이재민들의 기초 생필품인 담요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현지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삼성사회봉사단의 3119구조대,구조견 등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삼성은 앞서 올 초 '쓰나미(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동남아시아 각국에도 500만달러를 지원했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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