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기업구조조정 국내외 경쟁심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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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기업에 대한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와 외국계, 국내 자본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개최한 '사모투자펀드 컨퍼런스'에 주제 발표자로 나선 임해진 산업은행 PEF실 팀장은 국내외 자본간의 경쟁심화와 매각 대상기업의 규모가 대형화함에 따라 국내 전략적 투자자와 PEF의 협력 필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시장 자발적인 M&A와 사전구조조정에 의한 PEF시장 확대가 전망된다고 임 팀장은 덧붙였습니다.
임 팀장은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 현대건설, 현대종합상사,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날, 대우조선해양, 대한통운, LG카드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기업과 외국계 투자자가 보유한 기업에 대한 매각은 2006~2007년경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