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 연속 40만개 이상 늘어나던 일자리수가 지난달 20여만개 증가에 그쳤고 특히 청년층 취업자는 28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취업자수는 2천30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만9천명 늘어나는데 그쳐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특히 15세~29세 사이의 청년층 취업자는 4.8%나 줄어 지난 2003년5월 이후 28개월만에 가장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9월 전체 실업률과 청년실업률은 각각 0.2%P 상승한 3.6%, 7.2%를 기록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