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론(구 하이켐텍)은 케이블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사업 서비스 개통식에서 HD급 VOD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HD급 VOD 서비스는 'TV속의 비디오샵'으로서 기존 VCR의 빨리감기, 일시정지기능 등을 완벽히 구현해 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HD급 VOD 서비스는 대여와 반납을 위해 비디오 대여점을 2번 방문해야 하는 영화 팬들의 번거로움의 해소시킬 수 있고 영화뿐만 아니라 교육, 스포츠,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세현 대표이사는 "StreamXpert는 화질에 관계없이 디지털 케이블 방송 등에서 고화질·고용량 콘텐츠에 대한 스트밍이 가능하다"며 "시연회이후 KDMC등과의 업무협정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햇습니다. 한편 케이블 BcN 시범 서비스는 태광 MSO(안양 200가구), 강남케이블TV(강남 100가구), HCN(서초 동작 100가구), 큐릭스(도봉강북 100가구), 제주 케이블 TV(제주시 100가구)등 7개 케이블사업자(SO)에서 총 700가구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