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은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양사 합병안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으로 구매단가 인하와 기타 중복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800억원대에 이르는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채비율도 현재 270%에서 200%로 낮아지는 등 재무건전성도 한층 호전될 것으로내다봤습니다. 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의 합병비율은 11.59:1이며 합병으로 경영효율성 향상과 기술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또 내년 합병법인의 매출액은 올해 합병법인의 에상 매출액 1조 7천억원 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