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특성·국내기술과 산업의 수준 등을 감안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구분하면서 정부주도형과 민간주도형의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 이윤우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은 '디지털기술의 진전과 IT산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한국전자전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정부는 국방, 의료, 에너지 산업 등을 맡고, 민간기업은 IT산업을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부회장은 "미래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기업간 역할분담과 수요·부가가치 창출, 지적재산권·표준확보 등 세가지가 총체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