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반기에는 얇고 가벼운 슬림폰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입니다. 또 12월 지상파 DMB의 서비스를 앞두고 DMB폰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연말을 겨냥해 나오는 새로운 휴대폰을 연사숙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대폰의 군살빼기 열풍이 확산되면서 슬림폰의 디자인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에 이어 한국 전자전에서 국내 슬라이드폰 가운데 가장 얇은 ‘초슬림 슬라이드폰’을 공개했습니다. (S-삼성 초슬림 슬라이드폰 공개) 15.9mm에 불과한 이 슬라이드폰은 130만화소 카메라와 MP3등 최첨단 기능을 모두 탑재함으로써 모토로라에 또다시 도전장을 낸 삼성의 야심작입니다. 팬택과 LG전자 역시 초슬림폰 시장에 이미 뛰어들었고, 연내에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S-지상파*위성 DMB폰 활기) 이렇게 얇고 가벼운 휴대폰이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반면 오는 12월 지상파DMB의 서비스를 앞두고 DMB폰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의 LCD화면이 180도까지 돌아가는 스윙형 지상파DMB폰을 내놨습니다. 특히 DMB방송을 청취하는 도중에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멀티테스킹과 200만화소의 카메라 등 첨단기능을 내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LG전자도 세계 최초로 1초도 놓치지 않는 타임머신 위성DMB폰을 선보이며 DMB폰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INT: 이형근 LG전자 과장] (S-팬택, 4분기 13종 휴대폰 출시) 팬택계열 역시 위성DMB와 지상파DMB폰 등을 포함해 고기능 첨단모델을 갖춘 13종의 휴대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S-촬영: 편집: 허효은) 이처럼 한쪽에서는 얇고 가벼운 휴대폰이. 또 내손안의 TV를 자청하는 DMB폰이 연말연시를 겨냥해 ?P아져 나오며 올해와 내년초 휴대폰시장을 장악할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