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비닐하우스 등과 같은 농축산 시설물의 상태를 휴대전화를 통해 원격 관리할 수 있는 '그린넷'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지그비가 적용된 이 시스템은 비닐하우스 실내의 온도와 습도 등의 기본정보와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자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세지로 통보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를 통한 시설물 상태 확인 기능 이외에 창문, 온풍기와 같은 장비 제어 기능을 탑재한 모델을 내년 1월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