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영 디아지오코리아 회장은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윈저21'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영업조직을 정비하고 인력과 자금을 과감히 투자해 12개월 안에 위스키 시장 1위 자리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디아지오가 내놓은 21년산 윈저는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제임스 베버리지가 직접 원액을 선별해 블렌딩한 제품으로 가격은 500㎖ 출고가 기준으로 7만3700원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달 중 '딤플 18'을 선보이고,내달에는 '윈저 17' 리뉴얼 제품을 연속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