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인터넷 주류판매 업체들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섰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오는 14일까지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주류를 청소년 등에게 판매한 혐의가 있는 업체 700여개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대상은 불법통신판매 인터넷사이트 47곳, 가자주류백화점 등 양주·와인 등의 전문소매점 233곳, 주류수입업체 350여곳, 수입주류전문도매업체 130여곳 등 모두 700여개 업체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