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자인 경영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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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국에서 7명만 통과한 금형기술사 자격 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디자인 경영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금형은 사출, 후가공과 함께 외관 디자인의 품위품질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라며
이번에 국내 최고의 금형기술사를 대거 배출한 것은 디자인 경영을 위한 그 동안의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지난 96년 '디자인혁명의 해'를 선언한 이후 디자인 경영에 힘쓴 결과 미국의 'IDEA상'뿐 아니라 독일 'iF 디자인상'과 'red dot상', 일본의 'G-Mark상' 등 170여개의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경쟁력있는 금형업체를 선정해 지난해 102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9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오는 2007년까지 초일류 외관 품위품질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