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민 1인당 국가채무가 5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2007년에 600만원을 돌파하고 2009년에는 660만원대에 달해 작년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국가채무는 작년 203조1천억원에서 올해 248조1천억원, 내년 279조9천억원, 2007년 298조5천억원, 2008년 314조1천억원, 2009년 325조8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를 통계청의 연도별 추계인구로 나눈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작년 423만원에서 올해 514만원, 내년 577만원, 2007년 613만원, 2008년 643만원, 2009년 664만원 등으로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