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저출산 방지를 위한 목적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여성 인력 활용을 위해 "보육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근로소득보전세제(EITC)에 대해서는 "현재 당정간 협의 중"이라며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재경부는 이와 관련 이달이나 다음달 중으로 EITC의 기본운용 방향 등에 대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