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전용 선박 수리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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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중국 순화 해운과 합작으로 중국 저장성 취산도에 전용 선박 수리 조선소를 건설합니다.
한진해운은 6일 이사회에서 전용 선박 수리 조선소 건설을 위한 신규투자를 결의하고 10월 중순에 순화 해운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벽길이 1천430M로 40만톤과 30만톤, 15만톤급 도크 1기씩으로 구성되는 수리 조선소는 나아가 8천TEU급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리가 가능한 규모로 제작됩니다.
한진해운은 중국에 전용 수리 조선소 건설을 통해 현재 운항중인 대형선박들의 안정적인 유지와 보수가 가능할 뿐더러 타 선사 선박의 수리 물량을 확보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