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조흥 통추위, 합병여부 선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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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은행 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1차 회의를 열어 신한지주로부터 통합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통추위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통추위는 향후 일정을 논의한 결과, 조만간 2차회의를 개최해 ‘통합여부’ 부터 논의하기로 결정했으며 ‘통합여부’ 이외의 사안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통합의 핵심 이슈인 ‘통합은행 명칭’과 ‘직급조정문제’과 관련해 통추위는 의사결정과정과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충분한 내부 의견수렴과 두 은행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의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김병주 통추위 위원장은 “첫단추를 끼우는 날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지만, 향후 통추위는 통합은행의 기업가치 극대화의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운영에 의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