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탁]'두산인프라' 본격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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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산인프라코어입니다.
최근 증권가에서 두산인프라코어에대한 투자의견이 상향되고 있다면서요
네 대우증권이 10월 유망주로 추천의견을 제시한 것을 비롯해 이달들어서만 6개 증권사에서 매수의견을 내놨습니다.
(CG IN 두산인프라 목표주가)
대신증권 15,000원
대우증권 14,800원
SK증권 14,700원
현대증권 14,500원
굿모닝신한 13,300원
목표주가는 대신증권과 한누리가 1만5천원으로 제시해 가장 높았고요 평균적으로 1만4천원대 중후반가격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적정주가로 증권사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무엇입니까
증권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전사업부에 걸친 수출회복을 토대로한 본격적인 성장성입니다.
올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건설기계부문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중이고요.
(CGIN:지역별 매출)
04상반기 05상반기 증감률
미주 7.8 12.9 5.1
유럽 12.3 19.3 7.0
중국 17.0 10.8 -6.2
또한 과거 중국에 편중되던 매출 구조에서탈피하면서 유럽과 미국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수출은 11%증가했고, 건설기계 수주증가율이 꾸준히 50%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계속적인 수출 증가세가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익성 악화의 가장 큰 부담요인이었던 환율하락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SK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상반기 판가 인상을 단행해 내년부터 환율하락에따른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CG IN: 두산인프라코어)
매출액 영업익 ROE
05(F) 29,249 1,948 15.6
06(F) 32,215 2,546 17.9
07(F) 33,732 3,225 19.2
대신증권 추정 실적에따르면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52억원정도 감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내년부터 매년 600억원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럴경우 현주가수준대비 내년과 내후년 실적을 대비하면 PER가 8배와 6배로 증권사들은 이같은 이익모멘텀에 과거 이 회사 평균 PER인 11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의견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주가가 너무 올라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두산인프라코어 담당 애널들도 단기 급등이라는 측면은 다소 부담스럽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9천원을 밑돌던 주가가 장중 1만 2천원까지 오르며 이달 들어서만 33%넘는 올랐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담당애널들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단기 재료성 모멘텀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되는, 즉 실적 모멘텀이기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이달들어서만 상승률이 컸지 연간으로보면 상승률이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전체시장과는 다르게 8월까지 주가 움직임이 부진했기때문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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