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UBS증권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이익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진로가 공식적으로 법정 관리를 벗어났다고 소개하고 하이트맥주 관계자가 신임 CEO로 취임함에 따라 물류 통합과 구매, 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진로 인수로 하이트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58%에서 2008년 61%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영업마진도 2008년에는 28.6%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