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전경련 회장, 파키스탄 총리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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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강신호 회장은 29일 신라호텔에서 샤우카드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를 초청해 환영오찬을 개최했습니다.
강 회장은 오찬사에서 파키스탄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대외신인도 개선에 따른 투자환경의 변화는 향후 두 나라간의 경제 산업 협력을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파키스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과도르 항구건설, 페사와르-카라치 간 고속도로 연결 사업, 통신인프라 구축 사업 등 건설 인프라와 IT 분야에서 양국 산업계가 협력할 여지가 충분히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아지즈 총리는 개방정책과 일관성 있는 경제정책으로 파키스탄의 대외신인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확대 등을 요청했습니다.
경제4단체 주최로 열린 행사에 한국 측에서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 이석영 무역협회 부회장, 김상열 대한상의 부회장과 국내 주요 기업인 100여명이, 파키스탄 측에서는 아지즈 총리를 비롯한 정부 수행원, 기업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