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에 힘입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인투자자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코스닥시장에 기관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CG 기관투자자) 코스닥 750 ----------------------------- 7월 8월 9월 ------------------------------ -523 -291 국내 기관투자가는 코스닥에서 지난 7월과 8월 8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처분했지만 이달들어서만 벌써 700억원이 넘게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 또한 순매수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올들어 1월달만빼고 8개월째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코스닥이 기관화장세로 변모하자 외국인과 기관이 선호하는 종목들이 집중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들 업종은 IT와 자동차부품업체, 홈쇼핑, 그리고 조선기자재로 단기 테마보다는 실적과 업황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입니다. 실제로 이들종목에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CG 아시아나) 외국인 337만주 매수 9.1 ~현재 기관 70만주 매수 9.22 ~ 현재 아시아나는 외국인이 이달들어 330만주 넘게 매수했고, 줄곧 팔기만 하던 기관또한 지난주이후 70만주 넘게 샀습니다. (CG CG인터넷 ) 외국인 12만주 매수 기관 14만주 매수 CJ인터넷또한 지난주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만주와 14만주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진앨앤디의 경우 기관은 거래일수 5일간 무려 20만주를 사들였고, 최근 급등한 평화정공도 지난 27일 18만주넘게 사들였습니다. 이렇게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닥 비중을 확대하자 장미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키움닷컴증권은 코스닥은 곧 테마장세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실적호전주들을 중심으로 재평가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거래소에 비해 지수 상승이 부진했기때문에 상승속도가 상대적으로 강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