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이 달부터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자동차보험 설계 시스템 '컨설팅120'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성별과 연령, 결혼여부, 차종 등 가입자의 성향에 따라 유형을 설정하고, 각종 특약을 조합해 120가지로 차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고객별, 위험별로 특약보험료와 보장내용까지 상세하게 제시하는 '고객맞춤형 안내자료'가 가입 설계서와 동시에 출력돼 고객 스스로 상품 구성을 변경할 수 있게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시스템에서 제시된 상품 구성을 고객이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맞춤형 설계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