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하나로 "합병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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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하나로텔레콤과 두루넷의 합병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양사의 시너지에 시장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보통신부는 하나로텔레콤과 두루넷의 합병인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최근 구조조정 등으로 몸집줄이기에 나선 하나로텔레콤은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CG-하나로-두루넷 합병시너지)
하나로텔레콤은 우선 5년간 3,600억원(EBITDA: 세전영업 현금흐름)에 달하는 시너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G-하나로-두루넷 합병시너지)
합병으로 인해 하나로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은 23%에서 31%로 늘어나는데 반해 네트워크 통합과 마케팅비용 감소 등으로 비용은 줄어든다는 설명입니다.
(S-하나로 "마케팅비용 감소 기회")
여기에 파워콤의 영업정지 위기도 합병작업을 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에겐 호재입니다.
파워콤이 신규가입 모집에 제동이 걸린 것은 내년 1월 합병을 앞두고 있는 하나로에겐 시장과열로 인한 마케팅비용 증가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S-하나로 "규모의경제 실현 가능")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광고비와 판촉비 등 마케팅비용을 줄이는 대신 해지율을 낮추겠다"며 "두루넷과의 합병으로 인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편집: 허효은)
파워콤의 위기로 한숨 돌리게 된 하나로텔레콤은 인력과 비용면에서 몸집을 줄이며 새로운 가족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