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일부 은행 목표주가 조정과 멕시코 M&A 사례...메리츠증권 : 하나은행, 외환은행 목표주가 조정과 멕시코 M&A 사례 목표주가에 근접함에 따라 하나은행의 목표주가를 은행업종 평균 수준인 1.6배 PBR보다 0.1x 할인된 1.5배의 PBR을 ‘05년 수정 BPS 27,739원에 적용한 41,6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 외환은행은 대주주의 매각제한이 해제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고, 하이닉스 등 출자전환 주식의 매각 (예정)으로 이익과 BPS의 상향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목표 PBR 1.9배에서 0.1x 상향시킨 2배를 적용하여 13,3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 투자의견은 양행 매수를 유지 외환은행이 외국계 금융기관으로 인수될 시에는 ① 외환은행의 프리미엄이 시장가를 고려할 때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준용한 국내 은행주의 PBR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② 한국 은행주가 국제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③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한국계 은행과 외국계 은행간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HSBC는 2002년 12월에 멕시코의 Bital 은행을 인수. 2002년 8월에 HSBC의 인수소식이 알려지면서 Bital 은행의 주가는 강한 주가상승의 모습. HSBC는 Bital 은행의 지분을 99.76%를 소유한 후 상장폐지를 하고 800만 달러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건전화 시키고, HSBC 브랜드를 이용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전략을 사용했으며, Compliance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 소비자금융에 집중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신용카드관련 시스템과 CRM 관련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영업을 집중. 다만 대출심사의 강화와 내부통제 시스템의 강화로 전체 대출에서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금액은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기업대출에서 HSBC의 신용도를 이용한 우량고객의 확보로 기업대출이 증가하는 모습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