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생산재개 지연' 2.5%상승 6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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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의 일부 정유설비 재가동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65달러 대로 높아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지난주말보다 1.63달러, 2.5% 오른 배럴당 65.8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허리케인 리타의 피해가 예상보다 미미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는 장초반 62달러대까지 떨어졌지만 일부 설비의 재가동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동절기 난방유 수급 우려가 다시 부상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49달러 오른 63.93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