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인 15kg 스팀 트롬 신제품(모델명 : WD-R255)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빨래를 모았다가 한꺼번에 세탁하는 경향을 보이는 국내와 북미시장 고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출시됐습니다. 특히, LG전자 고유의 'spiral DD 모터'를 개발 적용해 내부 세탁통의 크기만을 키우고, 외형 면에서는 기존의 13Kg, 12kg 제품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했습니다. 강력한 spiral DD 모터를 통해 세탁력과 탈수력을 기존 제품보다 각각 11%, 60% 가량 향상시켰으며 물과 전력 사용량도 각각 12%, 10% 절감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스팀프레쉬'기능을 적용해 구김제거와 탈취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화이트와 블루, 레드 등 세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상무는 "첨단 기술/기능, 세련된 디자인, 대용량 등 고객의 선호도를 보다 충실히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