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대에 신도시 건설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서구 오류동 일대 20만 3천여평에 2010년까지 총 441억여원을 들여 1만 3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개발 대상지중 7만 5천여평에는 공동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다음 달 환경부에 오류지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요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류지구는 논과 밭이 전체 면적의 50%, 임야면적이 20%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257가구 주민 800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