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리타' 세력확장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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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허리케인 '리타'로 인한 경제혼란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금리인상 여파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03.49포인트가 하락한 10,378.03으로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24.69포인트가 내린 2,106.64로 거래를 마쳤으며 S&P 500 지수도 11.14포인트가 하락해 3주만에 가장 낮은 1,210.20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개시장위원회(FOMC) 충격이 여전한 가운데 이날은 허리케인 `리타`가 세력이 확장되면서 석유시설이 밀집해 있는 멕시코만에 진입하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