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부자아빠 징검다리 펀드" 보름만에 수익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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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은 지난 8월31일에 설정한 "한국부자아빠 징검다리 주식혼합형" 펀드가 설정한 지 보름만인 9월16일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초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징검다리 펀드'는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해 개울의 징검다리를 건너 듯 6개월마다 'CD금리 + α'수익을 안정적으로 달성해 가며 운용하는 연속 전환식 혼합형 상품입니다.
주식혼합형 상품은 'CD금리+5%'를 채권혼합형 상품은 'CD금리+2.5%'를 목표수익률로 각각 정해 목표 달성시 상품에 편입된 주식을 매도하고 잔여기간 동안 채권 및 유동성자산으로 전환해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한국부자아빠 징검다리 주식혼합형"펀드는 설정당시 CD금리인 3.51% + 5%의 목표수익률을 보름만에 달성함으로써 편입된 주식을 매도하고 만기까지 남은 5개월여 동안 채권 및 유동성자산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임태일부장은 "기존 전환형 펀드의 경우 대부분 일회성 펀드로 해지와 재설정 등 비효율적인 부문이 많았다"며 "한국부자아빠 징검다리 펀드는 운용의 안정성과 고객 편의 증대라는 점에서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징검다리 펀드는 지난 9월초에 확보된 수익의 안정적 유지와 6개월 단위 연속전환 방식의 채택이라는 부문에서 자산운용협회로부터 3개 운용사(한국운용, 교보투신, 신영투신)의 2개월의 배타적 우선판매권을 인정 받은바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