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5:15
수정2006.04.03 05:16
삼성전자가 국내외 애널리스트와
투자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소식, 노한나 기자입니다.
삼성전자가 국내외 애널리스트 등을
초청해 경영 비전을 설명하는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합니다.
오는 11월 3일과 4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IT 시장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첫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CEO인
윤종용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총괄 사장단이
핵심 역량과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비젼을
제시할 예정이며,
다음날은 각 사업부문별
미래 기술과 제품을 주제로한
세미나와 기흥, 탕정 사업장
방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행사는
최고 경영진이 기관투자가나
애널리스트들에게
성장 전략과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IBM 등
서구 기업들이 매년 열고 있으나
아시아지역 기업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처음입니다.
이에 삼성전자측은
"일상적인 IR 행사에서
다루기 어려운 중장기 비전 및 전략,
미래 기술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더욱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중시 및 투명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