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3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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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무디스가 북핵 6자회담 진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A3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위해서는 공동성명의 이행 여부에 대한 북한측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북핵 문제가 긍정적으로 진척된다면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검토 대상에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아울러 "지난 19일까지만해도 긍정적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미국으로부터 경수로를 제공받은뒤 핵계획을 포기하겠다는 북한 외무성의 20일 발표로 이같은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