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증권사들의 수수료 체계가 바뀌고 있습니다. 소액투자자들이 고액 투자자에 비해 수수료를 최고 5배이상 많이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수수료 소액거래 인상, 고액거래 인하" 최근 증권가에서 나타나는 변화된 수수료체곕니다. CG1) 구분 / 기존 / 현행 50만원 미만 0.2% 0.5% 1억원 이상 0.1% 0.1% (3억원까지) 3억원 이상 0.1% 0.08% 삼성증권은 50만원미만의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거래금액의 0.5%로 0.3%P 올린 반면 고액거래 수수료는 0.02%P 낮췄습니다. 소액투자자들이 고액 투자자에 비해 수수료를 최고 5배이상 많이 내게 되는 셈이라는 평갑니다. CG2) (단위:원) 기존 / 현행 50만 미만 1만원 미만 0.18% 0.5% 50-300만 1만-100만 0.16% 0.17% 300만-1천만 100만-500만 0.15% 0.16% 500만-1천만 0.15% 또 대신증권도 최근 온라인거래 수수료율을 변경해 1천만원미만의 3단계 수수료 체계를 5단계로 조정했습니다. CG3) 구분 / 기존 / 현행 코스닥 0.4% 0.5% 100만원미만 대우증권 역시 거래소와 코스닥의 시장별 수수료율 체계를 통합하면서 코스닥 100만원 미만 온라인 수수료를 0.1%P올렸습니다. 이밖에 세종과 SK증권등 중소형증권사들도 소액투자자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고액투자자에 비해 올려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변화된 수수료체계에 대한 찬반론이 분분합니다. 그동안 제살깍기식으로 초래된 수수료 인하 경쟁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란 시각이 있는 반면 정보와 분석력에서 떨어지는 소액투자자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부정론도 있습니다. 결국 최근 신기원을 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증권사와 소액투자자들이 모두 윈윈할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란 견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