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제승마연맹(FEI)과 삼성슈퍼리그 승마대회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승마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06년부터 3년간 무선통신, A/V 등 전자제품 전부문의 독점적 권리를 획득하는 삼성슈퍼리그 승마대회 후원 연장 계약을 FEI와 체결했습니다. 이 대회는 승마 강국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 단체 장애물 경기로, 삼성전자는 1997년 삼성네이션스컵 승마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 이후 4번째로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유효정기자 isemiyake0227@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