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6자회담 타결, 중장기 상승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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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북핵 관련 6자 회담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 기자!
북핵 6자 회담 타결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1,19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장중 한때 프로그램 매물을 중심으로 증시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오름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대북송전주 등 테마주들의 주도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6자회담 타결로 국내증시에 대한 재평가 과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의 상향 조정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2002년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에 조정되지 않았던 한국의 신용등급이 IMF 이전 수준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 여건 역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외국인들이 유지해왔던 중립적 포지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6자회담 타결에 이어 오늘 미국 FOMC 회의가 개최되고 나면 당분간 별다른 이슈가 없는만큼 시장의 안정적 추세가 유지되면서 조만간 1,200선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증시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경협관련주 등 북한관련 테마주를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종목군에 무게를 둘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