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악재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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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7%나 급등하면서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84.31포인트(0.79%) 낮은 1만557.63, 나스닥 지수는 15.09포인트(0.70%) 떨어진 2145.26,
S&P500 지수는 6.89포인트(0.56%) 하락한1231.02로 마감했습니다.
열대성 폭풍 '리타'의 멕시코만 근접 소식과 생산쿼터를 늘릴 것으로 기대됐던 OPEC이 생산쿼터를 현재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유가가 7%나 급등하면서 67달러대까지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FOMC회의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유가 급등소식이 투자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