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전제품 전문잡지인 어플라이언스가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 디자인과 혁신활동을 소개하며 LG가 세계 최고의 가전기업을 향해 변신 중이라고 보도했다. 어플라이언스는 9월호 스페셜 리포트 '미래에 대한 투자(Investing in the Future)'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LG전자가 프리미엄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위상을 구축하며 세계 가전 시장에서 최고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변신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LG전자가 'Great Company,Great People'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직원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잡지는 LG전자의 프리미엄급 제품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력,생산라인 재정비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잡지는 "몬드리안이나 반 고흐 등의 작품이 들어간 아트쿨(Artcool) 에어컨은 현대적 디자인을 채택,인테리어의 일부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핑크·블루 컬러 세탁기,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냉장고 등도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