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해외 쪽에서도 별다른 이슈가 없는만큼 연휴 이후 증시 흐름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추석 이후 증시 전망, 노한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상승세는 꺽이지 않을 것이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증시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내부 유동성이 강화되고 있는데다 글로벌 증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유지됐던 주가 상승 속도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고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 주목할 변수로는 국제유가가 꼽히고 있습니다. 진정세를 보이던 유가가 최근 다시 급반등하며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FOMC 회의를 앞둔 미국 증시 반응도 살펴봐야하겠지만 기존 포지션의 변화를 고려할만큼 무게있는 재료는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3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기업실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동안 둔화세를 보여왔던 기업수익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주와 자동차주 등 실적 우량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며 강한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증시. 상승기조에 변화가 없는만큼 실적 우량주 중심의 홀딩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