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3.5억불 플랜트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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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국영석유화학회사인 사빅의 자회사, 샤크가 발주한 3억5000만 달러의 석유화학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로부터 동쪽으로 600km 떨어진 알 주베일지역에 연산 70만톤의 에틸렌글리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는 이 시설은 단일생산 규모로는 세계 최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일괄 턴키로 수행하며 2008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