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이 인수한 현대오토넷 새 사장으로 이일장 현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일장 전무는 현대차 중국 총경리 등을 지내다가 지난 1일자로 현대오토넷으로 발령받았습니다. 현대오토넷은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일장 전무와 현대차의 채양기 부사장 등 7명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아직 새 CEO로 누가 선임될지는 알수 없으나 현대차 그룹에서 이일장 전무가 와있는 만큼 현대오토넷 CEO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