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12일 마감한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채 원서 접수 결과,5000명 모집에 26600명이 지원해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별로는 2500명을 채용하는 삼성전자에 12760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65명을 뽑기로 한 삼성에버랜드에 1100명이 지원해 17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공계는 3986명 모집에 17200명이 지원해 4.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1,014명을 뽑기로 한 인문계는 9,400명이 몰려 9.3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여성 지원자는 전체의 31.9%로 850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