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종합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1.62포인트(0.31%) 오른 529.64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일째 순매도세를 보였고 개인들도 차익매물을 내놨지만,외국인들이 100억원이 넘는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받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휴맥스하나투어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휴맥스는 3일째 올랐고,하나투어도 4.44% 이상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LG텔레콤은 하루 만에 반등하며 5.67% 오른 6150원으로 마감됐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은 하락세였다. CJ홈쇼핑은 5일째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애플 쇼크로 급락했던 레인콤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5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신화정보는 바이오기업 뉴젠팜과 주식교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최대주주가 지분 매각의사를 밝힌 대주레포츠는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했다.